기미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이가 들면서 출산을 경험 한 여성들에게 특히 많이 생기는 이 기미는 어떠한 이유로 생기고 어떤 방법으로 없앨 수 있을지 집에서도 가능한 기미 치료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 기미가 생기는 원인
1. 여성호르몬의 영향
특히 임신을 했을 경우나 피임약을 복용했을 경우에 기미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2. 자외선 노출
자외선이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여 멜라닌이 많이 형성되게 되므로 기미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유전적
부모님이 기미가 있다면 발생할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가 기미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기미 치료 방법 (홈케어)
1. 일반의약품- 하이드로 퀴논
4% 하이드로퀴논을 12주간 열심히 발랐을 때 약 40%에서 개선이 있었다는 논문이 있습니다. 기미가 생겼을 때 빠르게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전문의약품- 스티바A
이 연고는 레티놀의 합성물질입니다. 레티놀이 대사가 돼서 레티날이 되고 레티날이 레티노익 액시드, 레틴산이 됩니다. 레티놀은 내추럴폼으로 화장품에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 이 연고는 광노화를 치료하기 위해서 개발이 된 연고입니다. 그리고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나온 연고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여드름 처방에 이 연고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레티노익 액시드, 레틴산을 꾸준히 바르게 되면 우리의 피부에서 각질 형성세포 턴오버가 굉장히 빨라집니다. 갑자기 엔진을 달고 일을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이지요. 박피의 효과가 있어 적절한 분에게 적절한 양을 절절한 시기로 잘 발라주면 잔주름과 여드름 그리고 기미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열감, 홍반, 따가움과 같은 접촉성 피부염 이런 것들이 심할 수 있습니다.
○ 스티바 A 연고 사용 방법
눈가에 아주 극소량을 살짝 바르고 잡니다. 다음 날 피부상태를 점검해 봅니다. 그래서 괜찮으면 반대쪽에도 극소량을 발라봅니다. 그래서 괜찮으면 양을 늘려나가고 바르는 범위도 넓혀가는 것입니다. 이때 따가움이나 홍반 같은 것이 나타나면 3일 정도 사용을 중단합니다. 그리고 보습을 충분히 시켜준 다음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하는 기미 치료는 레이저 토닝이고 추가로 물광 주사를 함께 하면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미 치료 시 필요한 제품을 사용방법에 따라 잘 숙지하여 실행해 보면서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다시 복구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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