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및 예방법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과 함께 폐렴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중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우리나라에서 3~5년 주기로 유행하며, 학동기 폐렴에 많은 원인이 되고 있고 나이가 어린 영유아에게서도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침과 발열이 오래 지속되고 처음에는 마른기침을 하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가래와 기침이 심해지나 콧물 등의 증상은 드물고, 천식 환자에게 쌕쌕거림을 일으키는 유발인자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 마이코플라즈마의 주요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하는 하기도 감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기침이나 콧물, 미열 및 복통 등의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 폐렴으로 진행됩니다.

 

폐렴은 인후염이나 감기와 달리 호흡수가 증가하고 끙끙대는 신음소리를 내거나 흉곽 함몰(숨을 들이마실 때 가슴 오목뼈 아래나 갈비뼈 사이로 가슴이 들어가는 증상)이나 코를 벌름거리는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나이가 어린 경우 심하면 청색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호흡기계는 물론 신경, 혈액, 심혈관계, 골격계, 신장계 등 다양한 조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체 후유증 중 이중감염이 10~30%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거친 호읍음

- 기침, 가래

- 발열, 복통

- 식욕부진

- 구토, 설사

 

전체 증상 중 기침, 가래, 발열이 흔하게 나타나는 주된 증상입니다.  

세부적인 호흡기 증상은 기침, 가래, 콧물 순이고, 소화기 증상은 식욕부진, 오심과 구토, 설사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통 및 전신 위약감과 식욕저하, 설사 등의 증상을 함께 보이기도 하고 보채거나 몸이 깔아지면서 불안과 섬망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예방 방법

폐렴은 보통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감염으로 폐에 생기는 염증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면역력을 넘어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날 때 폐렴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유병률이 높은 것입니다.

 

주로 환자의 콧물이나 기침 등의 호흡기 검체를 통해 원인균이 전파되기 때문에 손 씻기 및 호흡기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폐렴을 예방하는데 중요합니다. 

 

이밖에 음식물, 이물질 흡입, 방사선치료, 화학물질 등에 따른 비감염성 폐렴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렴은 이차적인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고령자의 사망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폐렴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매년 접종해야 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춰줍니다.

 

- 예방접종

- 손 씻기 (개인위생 습관)

- 호흡기 에티켓 지키기 (마스크 착용)

 

 

▣ 식이요법 생활가이드

폐렴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기침과 가래, 콧물 등의 호흡기 검체를 통해 사람과 사람 간에 전파가 되므로 급성기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기침을 할 때는 마스트를 잘 착용하거나 소매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호흡기 에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므로 소화가 잘 되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