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바람 빠짐, 휴게소 바람 넣는 곳에서 공기압조절기 사용으로 해결

차를 오랜 기간 타고 다니다 보면 어느 날 갑작스레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급한 일정이 있는데 갑자기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게 되면 많이 당황스러울 수 있지요.
특히 주말에는 카센터에 가서 처리할 수도 없어서 평일을 기다리며 차를 못쓰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번에 타이어 바람 빠져서 주말 일정을 포기해야 하나 아니면 고속버스나 기차를 탈지 알아보기도 했는데요.
카센터에 가지 않고 바람 빠진 타이어를 셀프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드리라고 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공기압조절기

 
 

공기압조절기

 

그동안 휴게소에서는 대부분 식사나 간식을 먹거나 화장실을 사용하고 주유를 하기 위해 이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주유소 한 귀퉁이에 마련된 공기압조절기를 처음으로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바람 빠진 타이어는 공기압조절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 옆으로는 차량을 청소할 수 있는 진공청소기와 카펫 청소기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조절기

 
 
 

타이어 공기압 적정 수치

 

타이어 공기압은 차량의 승차감, 연비, 주행 성능 등으로 다양한 영향을 주어 차종마다 권장하는 연비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균적인 수치의 공기압이 아닌 내차에 맞는 공기압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차의 적정 공기압은?

 
 

내차의 적정 공기압 확인 방법은 이러합니다.

1. 운전석의 도어 오픈 시 보이는 스티커
2. 출고할 때 받은 매뉴얼
3.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내 차종에 맞는 권장 공기압 확인


 
 
 
 

 
 

타이어 공기압 평균수치

 
 

1. 소형차 28~30 psi
2. 승용차 35~39 psi
3. 화물차 53~55 psi


평균적인 차량들의 공기압 수치이나 참고용이며 가능하면 자신의 차종에 맞는 수치를 찾아 넣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기압을 조금 더 오버해서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권장 공기압은 타이어가 식았을 때 기준으로 냉간상태인 타이어일 때 해당되는 권장 공기압이기 때문입니다.
권장 수치보다 많이 오버하여 넣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승용차(suv)로 45 psi가 되니 종료 부저음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종료가 되었습니다.
이 기회에 바람 빠진 타이어 말고도 바퀴 네 개 모두 공기를 충전해 주었습니다.
자전거 바퀴에 바람 넣는 것만큼이나 간편하게 바람을 충전시켜 줄 수 있어서 이제 안심하고 일정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과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아스팔트 온도로 인해 타이어가 파손되거나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오래 운전하거나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평소의 공기압 수치보다 5~10% 정도 더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