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지구의 날 소등행사 동참해보아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지구의 날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_4월 22일

 

 

■'지구의 날'이란?

매년 4월 2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습니다. 당시 전 세계 수천만명의 시민들은 환경오염과 살림파괴, 기름유출, 살충제 사용과 같은 문제 들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는 생각으로 행동에 나선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우리는 여전히 같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022년이 지구의 날 52주년이었다고 하니 다가오는 2023년 지구의 날은 53주년이 되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기후변화주간도 맞이하게 됩니다. 지구의 날에 이루어지는 소등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은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10분 동안만이라도 불을 꺼서 지구에게 휴식을 줘요!

 

 

■우리가 불 끄고 할 수 있는 일

 

1. 대화하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소등 후 다른 집 불이 꺼지는 집들이 있는지 찾아보며 어둠 속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처럼 생각될 수 있고 지구도 함께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겠어요.

 

2. 촛불 켜기

평소에 많이 사용하지 않는 촛불을 전기가 없던 옛날이야기도 나누며 촛불을 켜고 있으면 아이들은 또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증샷도 찍어 기록해 두면 매년 재미있는 추억거리가 생기기도 하겠지요.

 

3. 그림자놀이

어둠 속에 비치는 빛을 찾아 그림자놀이를 하면 너무 재밌는 놀이 시간으로 바뀌겠지요. 매일 하자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4. 산책하기

집에 전기를 모두 소등하고 그 시간을 건강한 산책을 하며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4월 22일이 아니어도 꼭 오후 8시가 아니어도 우리 지구를 생각해서 전기를 절약하려는 노력을 그날 하루라도 동참해 보면 좋겠습니다.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날 하루만이 아닌 평소에 수시로 지구를 생각하며 노력하는 분들이 하나둘씩 많아진다면 지구를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