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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췌장암 초기증상3가지와 예방법

by 꿈꾸는아즈미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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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

췌장암은 암중에서도 생존율이 가장 낮습니다. 췌장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 간과 비슷하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장기입니다. 항상 암 순위 중 5위 안에 들어가지만 그만큼 생존율도 가장 낮으며 초기에는 증상도 거의 없는 데다가 건강검진을 받아도 조기에 발견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 췌장이란?

위 뒷쪽에 있는 올챙이 모양의 장기입니다. 

 

⊙ 췌장의 역할?

첫째, 음식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어 소화하기 쉽게 만듦

 

둘째, 혈당치를 낮춰주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소화불량이 생기거나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장기입니다.

 

 

□ 췌장암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3가지

 

① 혈당치 상승

췌장은 인슐린이라 하는 혈당을 낮춰주는 호르몬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이 공장에 암이 생기면 인슐린의 분비량이 저하됩니다. 이 인슐린의 분비량이 떨어지면 혈당 제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혈당이 올라가 당뇨병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혈당치은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 술이나 담배 등을 통해 올라가게 되는데 췌장암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지금까지 증후가 없다가 갑자기 혈당이 높아지는 패턴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정기검진 때는 정상이었는데 갑자기 혈당치가 오르거나 이미 당뇨병인 경우 특별히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았는데도 상태가 나 타진 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어기능이 약화되면 당뇨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② 황달

황달이라 하면 그 증세를 곧바로 알아채기가 어렵습니다. 눈에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소변의 색이 짙어지는 증상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는 간장과 관계가 있습니다. 간은 지방의 흡수를 도와주는 담즙이라는 액체를 생성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담즙은 담관이라고 하는 관을 통해 소화관으로 전달됩니다. 이 통로인 담관은 췌장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에 췌장에 암이 생기면 이 담관에 압박이 생기면서 담즙이 역류합니다. 담즙이 역류하게 되면 이 영향으로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심한 경우에는 가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황달을 잘만 발견한다면 췌장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쉽습니다. 황달은 췌장암의 초기단계라도 경우에 따라 담관을 압박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췌장암이 커지기 전에 황달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조기 발견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황달의 원인은 그 밖에도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황달이 의심되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흰자위를 확인해 보고 노란 빛깔을 띈다면 황달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③ 등의 통증

췌장은 위 뒤쪽으로 자리 잡고 있는 장기입니다. 그리고 췌장은 여러 대장 중에서도 복막뒤장기에 해당됩니다. 

사람이 가진 장기는 대부분 복막이라는 막으로 덮여있는데 이 복막보다 뒤에 있는 장기를 복막뒤장기라고 부릅니다. 이 복막뒤장기에 이상이 생기면 등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이나 요관도 이 복막뒤장기에 해당되는데, 요관결석으로 인한 통증도 주로 등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췌장암의 경우 췌장 속의 통로가 막히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췌장 안의 췌관이라는 관이 달려있습니다. 이관이 암으로 인해 막히게 되면 지나갈 곳이 사라진 췌액으로 인해 췌관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것이 염증으로 번져 췌장염이 되면 등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등뿐 아니라 배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췌장암의 초기단계 증상으로 이렇게 배나 등에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병원에 갈 정도로 심하지 않아 방치하여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배나 등의 통증이 있는 경우는 조기에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감소도 췌장암뿐 아니라 모든 암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입니다.

 

 

□ 예방 방법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요인을 알고 이를 줄이는 것입니다.

췌장은 비만이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과다한 음주를 하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습관이 있다면 끊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가족 중에 췌장암에 걸렸던 사람이 있다면 유전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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