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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내몸을 살찌우는 가짜배고픔에 속지 마세요

by 꿈꾸는아즈미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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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씩 느끼는 가짜 배고픔으로 인해 우리 몸이 필요한 칼로리 외에 추가적인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불필요하게 많은 양의 칼로리를 더 먹으며 내 몸을 살 찌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은 등교도 하지 않고 직장인들 중 일부는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고, 자영업자들은 일을 쉬는 등 전보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나게 됨에 따라 소아 청소년 비만과 그로 인한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걸린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멋지고 아름다운 몸매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정량의 음식을 섭취해줌으로써 건강하게 자신의 몸을 관리해 줄 수 있는데요. 건강한 몸 관리를 위해서 가짜 배고픔을 잘 알아채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사를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배가 고프고 밥을 먹고 나서도 달고 짠 음식이 당길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보고 먹을 것 찾아 먹기 전, 물부터 1~2잔 마시기를 바랍니다. 가짜 배고픔을 진짜 배고픔으로 알고 음식을 섭취할 경우 포만감이 심하고 기분이 저하되고 살이 찌기 쉽습니다.

 

 

 

□ 가짜 배고픔이란 

당장 음식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이 필요하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 가짜 배고픔의 원인

몸을 움직이지 않아 에너지가 쓰일 데가 없는데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혈당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더 달라고 식욕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특히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설탕이나 흰 밀가루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강력하게 원하는 것이지요.

 

가짜 배고픔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장인이나 학생,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업무가 너무 많거나 신경 쓰는 일이 생기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집니다.

우리 몸은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기 위해서 뇌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서 당을 채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은 뇌로 빨리 전달되는 에너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영국의 조사기관에서 영양학자들이 함께 연구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짜배고픔은 오전 11시 1분과 오휴 3시 13분, 9시 31분에 자주 온다고 합니다. 이 시간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가짜 배고픔이 오기 쉽다는 분석입니다.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은 어떻게 다를까요

 

 

진짜 배고픔 / 가짜 배고픔의 특징
진짜 배고픔 - 식욕이 생긴다
-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커진다
-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 어떤 음식이든 먹고싶다
- 음식을 먹은 후에 행복하고 만족스러움을 느낀다
가짜 배고픔 - 식사를 한지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파진다.
-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진다
- 떡볶이, 초콜릿 등의 특정 음식이 먹고싶다
-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이 사라진다
- 음식을 먹어도 공허한 기분이 든다

 

 

 

 

■ 가짜 배고픔을 해결 방법

 

  • 물을 섭취하기
  • 음식 천천히 섭취하기
  • 포만감을 주는 음식 섭취하기
  • 현명하게 간식 섭취하기
  • 복합 탄수화물 선택하여 먹기
  • 양치질하기 (혓바닥 닦기)
  • 채소, 단맛이나 신맛이 적은 과일 섭취하기
  • 무설탕 민트껌 씹기
  • 조금씩 나누어 여러 번 식사하기(폭식예방)
  • 산책이나 음악을 듣는 등 다른 행동에 집중해 배고픔을 참아내기

 

 

 

□ 그 밖의 가짜 배고픔에 대한 궁금증

 

탄산수가 가짜 배고픔을 막아줄까요?

 

가짜 배고픔을 없애는 방법 중 그 첫 번째가 수분섭취가 있는데 이때 생수 말고 탄산수를 마시면 더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합니다.

 

탄산수는 자체의 청량감과 함께 부글거리는 성질이 위의 내장신경이 느끼는 포만감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탄산수라 하더라도 첨가당이 없고, 제로칼로리 음료에 흔히 포함된 인공감미료도 없어야 합니다.

첨가당은 말 그대로 당분이라 혈당을 높이니 주의해야 하고, 인공감미료는 혈당은 높이지 않지만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혈당을 높이지 않는 단맛으로 식욕을 높이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고 있으니 가능하면 피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의 차이에 대해 잘 구별하고 생활에 적용하여 건강한 몸으로 가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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